1921년 12월 10일 첫 진료를 시작한 김천의료원이 개원 98주년을 맞았다. 김천의료원은 지난 9일 의료원 1층 회의실에서 김미경 의료원장을 비롯한 2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98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개원 98주년 기념행사'는 자산동주민센터 기부활동, 장애인복지관 배식봉사, '사랑의 헌혈' 증서 전달, 기념사 및 우수 직원 표창 등 전 직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또 기념행사 외에도 당일 병원을 이용하는 외래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개원기념 선물을 전달하고 다채로운 기부행사를 펼쳤다.
김천의료원은 이외에도 우수한 진료로 신뢰받는 공공의료원, 소통과 화합을 통한 열린 조직문화로 합리적 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이는 의료원의 수익을 공공의료사업, 시설 및 의료장비 확충 등 직원복지에 재분배함으로써 직원들의 높은 만족도가 환자들의 만족도로 이어진 것이다.
김미경 원장은 "김천시민들은 우리 의료원에 대해 신뢰가 높은 만큼 직원들 또한 자긍심을 갖고 일하고 있다"며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의사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의료 환경과 구성원 개개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경영을 통해 지속 성장하는 김천의료원으로 거듭나겠다"며 "1921년에 개원해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역 공공보건의료에 관심을 가지고 안정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보건복지부장관상과 같은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전 직원이 하나 돼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 걸맞은 역할과 얼굴에는 미소, 가슴에는 사랑, 마음에는 배려로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역할을 충실히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김천의료원은 지역민과 도민을 위한 적정진료, 건강증진, 질병 관리, 의료취약계층 진료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한 사람이 살아가는 데 있어 반드시 필요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역·계층·분야에 관계없이 보편적 권리로 보장받을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어 새로운 감염병과 재난, 응급의료 등에 집중함으로써 공공의료의 가치와 정체성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천의료원은 지난 3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9년 공공·응급의료 포럼' 공공평가 부문에 2년 연속 '공공보건의료계획 추진실적' 및 5년 연속 '공공보건프로그램사업 운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 2관왕을 차지했다. 
또 '2019 지역 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A등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