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용 前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제특별보좌관(사진)이 내년 4·15 총선 출사표를 던지며 칠곡군·성주군·고령군 지역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76년생, 40대 참신한 인물로 꼽히는 정희용 전 특보는 ▲왜관초 ▲왜관중 ▲김천고 ▲경북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주진우 전 국회의원 비서를 시작으로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회의원의 보좌관을 지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취임 후에는 '민생' 특별보좌관으로 발탁됐고 최근까지 '경제' 특별보좌관으로 이철우 지사를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다. 또 전력 ICT기업인 한전 KDN에서 근무한 경험도 있다. 정희용 전 특보는 "주민들과 소통하며 변화를 바라는 군민들의 열망을 절실하게 느꼈다"며, "지역발전을 위하여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또 "주민 삶에 대한 깊은 고민과 20여 년간 체득한 경험을 국정에 접목시켜 젊은 보수로서 칠곡·성주·고령 발전의 디딤돌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상대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가 없는 선거가 되기를 바란다"며 "흑색선전, 유언비어 없는 공명 정책선거로 임하는 한편, 사회 선배인 상대 후보들의 장점과 열정도 배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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