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0일 구룡포읍 장길리를 비롯해 15곳에서 전복 치패 4cm내외 18만마리을 방류했다.
이번에 납품받은 종묘(전복 치패)는 1억5,0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구입한 것으로 국립수산과학원에 의뢰해 건강상태와 질병 감염 여부, 종묘의 활력, 품질상태 등을 사전 조사해 우수한 우량종묘만을 방류할 계획이다.
전복치패 매입·방류사업업은 동해안 특성에 적합한 고부가 종묘인 전복치패를 매입·방류를 통해 연안어장 수산자원조성과 바다목장화사업을 통해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한편 포항시는 경제살리기의 일환으로 매년 11월에 실시하던 방류사업을 올해는 3월중에 실시하게 됐으며 전복을 비롯해 해삼, 넙치, 분어 등도 종묘방류사업을 상반기내로 완료할 계획이다.
서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