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오는 29일까지 내년 상반기 농식품 분야 국제기구와 해외기업·연구소에 파견할 청년 인턴을 모집한다.
농식품 분야 해외 인턴십 지원 사업(OASIS)은 청년들에게 해외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를 무대로 활동할 농식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추진돼 왔다.
선발된 인턴들은 인턴십 기간 동안 실제 업무현장에서 관련지식 및 노하우를 습득하게 되며 농식품부는 파견기간(3~6개월) 동안의 해외 체재비, 왕복 항공료, 비자·보험료 등을 지원한다.
내년부터는 파견기간이 최대 6개월까지 확대된다. 국제기구 등에서는 채용 시 최소 1년 이상의 경력을 요구하고 있어 향후 국제기구 진출을 위한 경력으로 활용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
파견 대상기관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식량정책연구소(IFPRI), 네덜란드 와게닝겐연구소, 오스트리아 페슬 인스트루먼츠(Pessl Instruments), 스위스 유기농업연구소(FiBL), 뉴질랜드 매시대학교, 호주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CSIRO) 등이다.
이들 기관은 모두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국제기구와 해외 기업·연구소이며, 내년부터 뉴질랜드 농업 분야 1위 대학인 매시대학교와 호주 산업과학자원부 산하 연구원인 호주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가 새로 포함됐다.
농식품부 정일정 국제협력국장은 "내년부터 파견기간이 최대 6개월로 확대돼 청년들이 농식품 분야 글로벌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났다. 관심 있는 청년들은 세계무대를 향해 적극적으로 도전해달라"며 "국제기구 등 해외 일자리에 청년들이 보다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인턴십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