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18일 이철우 경북도지사 초청 특강을 열었다.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특강에는 상주시 공무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주제는 '신뢰받는 공직 사회를 위한 공직자의 자세'였다.
이 지사는 신뢰받는 공직 사회를 위해 공직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시정 과제의 일관성 있는 추진을 당부했다. 또 지역 발전을 위해 혁신을 통한 새로운 사업 발굴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환영사를 통해 "상주시 공직자를 위해 특별히 시간을 내주신 데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스마트팜, 도 농업기술원 이전 등 지역 현안사업 추진과 상주 발전을 위해 도 차원의 변함없는 지원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건의했다.
이 지사는 특강을 마친 후 경상제일문 준공을 축하하는 자리에 참석해 "경상도의 뿌리인 상주가 그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며 "그러면 역사·문화 도시로서 당당히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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