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병원 신경과 조희진 전공의(사진)가 지난달 30일 열린 대한신경근육질환학회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조 전공의는 학회서 '케네디병 환자의 임상적 특징과 이들의 호르몬 수치의 다양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연구는 칠곡경북대병원을 방문한 케네디병(척수 구근 근위축증) 환자 85명을 대상으로 했다.
또한 이 연구는 칠곡경북대병원 신경과 박진성 교수가 케네디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약물치료제 임상시험 연구의 일부이기도 했다.
케네디병원 유전적 원인에 의해 서서히 운동신경의 손상이 오며, 초기에는 손떨림으로부터 시작돼 삼킴장애, 상하지의 근력 저하 등으로 이어지는 질환이다.
조 전공의는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국내 환자들과 해외 케네디병 환자들의 임상적 특징에 대한 비교 및 분석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다가올 다양한 임상 시험 등에 유용한 정보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