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 쌍림면 신촌리 이종구씨(62세·사진)는 미래 식량먹거리인 식용곤충으로 농가의 신소득원을 창출하고 있다. 이종구씨는 수년간 농촌진흥청, 경북농민사관학교에서 곤충산업에 대한 전문성을 함양하고 2019년 고령군 지원사업을 통해 본격적으로 식용곤충인 '흰점박이꽃무지 굼벵이'를 사육하고 있다. 200㎡의 사육시설에는 흰점박이꽃무지 성충 20여만 마리가 교미하는 산란실과 알을 부화시키는 부화실 및 애벌레인 굼벵이를 키우는 배양실 등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생육단계별 최적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사육초기 월 3kg 생산에서 현재 월 300kg 생산에 성공하여 월 15백만원의 총수입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발효톱밥과 천연재료로 만든 먹이로 3개월간 키워 중금속, 농약잔류 등 안전성 분석과 각종 기능성 인증까지 받은 굼벵이는 전문 가공 업체와 OEM방식으로 건조분말상품으로 만들어져 판매되고 있다. 아직까지 식용곤충에 대한 인식과 유통이 부족한 상태지만, 식용 곤충은 풍부한 단백질과 불포화 지방산 등 영양적으로 우수하고 육류생산과 비교하여 물 소비량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어 환경적인 가치가 높아 미래 식량자원과 농가 소득원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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