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 2020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대구·경북 주요 대학 경쟁률은 전년에 비해 전반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대는 2천6명 모집에 7천209명이 지원해 평균 3.59 대 1 경쟁률을 기록해, 지난해 3.88 대 1 보다 0.29 포인트 하락했다.영남대도 1천336명 모집에 5천215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이 3.9대 1로, 지난해 4.2대 1 보다 0.3 포인트 하락했다.계명대는 1천18명 모집에 5천284명이 지원해 평균 5.19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5.88대 1 보다 0.69 포인트 하락했다.대구가톨릭대는 571명 모집에 2천658명이 지원했다. 평균 4.65대 1로 지난해 4.75 대 1에 비해 0.1 포이트 차로 비슷했다.대구한의대는 497명 모집에 1천754명이 지원해 평균 3.53대 1로 지난해 4.72대 1 보다 1.19 포인트 차이로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다.경일대도 342명 모집에 1천403명이 지원해 평균 4.1대 1 경쟁률을 보였으며, 지난해는 4.67대 1에 비해 0.57 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657명 모집에 3천876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이 5.9대 1로, 지난해 6.69대 1에 0.79 포인트 하락했다. 금오공과대학교는 500명 모집에 1577명이 지원해 평균 3.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3.82대 1보다 0.67 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대구대는 817명 모집에 3천886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이 4.76대 1로 지난해 4.56대 1에 0.2 포인트 소폭 상승했다. 안동대학교도 570명 모집에 1553명이 지원해 평균 2.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전년도 2.63대 1에 비해 0.09 포인트 차로 비슷한 수준이다. 지역 한 대학 관계자는 "올해만 수능 응시생이 약 5만명 줄어든 데다가 수능이 까다로웠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며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지방대학의 학생 모집은 더 어려워 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 대학구조개혁위원회는 "2023년에는 현재 대입 정원인 56만 명에서 최소 16만 명이 부족하게 된다. 이는 최근의 대학 진학률인 70%를 적용할 때 현재의 대입정원을 절반으로 줄여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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