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총선 자유한국당 경주시 예비후보 김원길 예비후보가 2일 포항 지진피해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포항시 흥해읍을 찾은 황교안 대표와 동선을 같이 하면서 현장의 민심을 청취했다. 김 예비후보는 황 대표와 함께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흥해읍 소재 희망보금자리 이주단지와 흥해체육관 이재민대피소를 차례로 방문하며 이재민들의 애로사항을 빠지지 않고 경청했다.경주 역시도 지난 2016년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만큼, 포항지역의 피해를 반면교사로 삼아 철저한 대비를 하겠다는 게 김 예비후보의 생각이다. 김원길 예비후보는 “현장의 목소리가 여론정치의 핵심이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바닥민심을 잘 읽어야 국민들의 민심을 파악해 당의 방향성과 전략수립에 참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며 “앞으로 서민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황교안 대표가 다가오는 총선에서 붕괴된 서민경제의 정책을 어떻게 수립하느냐에 따라 서민층의 표심이 정해질 전망이다”고 말했다.한편 황교안 대표는 이날 포항을 찾으면서 지난해 4월 포항지진현장을 이미 둘러보면서 이재민들의 불편사항을 듣고 다시 방문하기로 한 약속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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