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와 구미시자원봉사센터(소장 박동진)는 자원봉사활동의 다양화와 전문화가 요구되고 있는 시점에 인생영역 전반에 걸친 다채로운 주제를 가지고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2009 자원봉사 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도내에서 처음으로 운영되는 자원봉사 대학은 11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6월17일까지 총 12주차에 걸쳐 개최되며 86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으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자원봉사센터에서 개최된다. 총 12회에 걸쳐 24시간의 교육을 받고 마지막 날에는 자원봉사관련 시설을 방문해 현장 체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자원봉사센터회의실에서 개최된 자원봉사대학 입교식에는 자원봉사센터 박동진소장의 인사에 이어 남 시장의‘시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란 주제를 가지고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에서 남 시장은 자원봉사란 ‘스스로의 복을 짓는 일이다’라고 강조하면서 남을 위하는 하는 봉사활동이지만 이는 분명히 남이 아닌 자기 자신을 위해서 하는 봉사활동이라면서 소외된 계층을 위해서 묵묵히 노력하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은 분명히 남보다 발전 할수 있다는‘긍정의 힘’강조 했다. 이번 자원봉사대학은 구미1대학의 협조해 사회복지학과 전문교수 및 한국자원봉사센터 김준목협회장을 비롯한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강의를 실시 함으로써 자원봉사자들에겐 더 없이 보람 있는 교육이 될 전망이다. 한편 구미시에서도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문적인 교육 기회를 널리 제공함으로써 자원봉사자들에게 새로운 동기를 부여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소진(burn-out)예방 및 봉사활동에 대한 역량을 강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전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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