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말희)는‘하빈 벌꽃사랑 참외’명품화를 위해 참외 패키지 사업을 4년전부터 추진해오고 있으며 11일 첫 출하를 했다. 하빈 참외는 낙동강변 기름진 옥토에 풍부한 일조량과 깨끗한 지하수로 250여호가 200ha 참외농사를 지으며 생산량은 6,000t으로 110억원의 생산액이 기대 되며 판매는 주로 틈새시장인 인천과 원주에 하빈농협을 통해 계통 출하될 예정이다. 올해는 참외 경쟁력제고와 하빈 벌꽃사랑 참외 명성 유지를 위해 노후비닐하우스교체사업 50동에 1억원, 친환경 유기농자재지원 8,200만원, 고품질 참외생산을 위한 꿀벌 투입 1,500군에 1억2,000만원, 농가부가가치 제고를 위한 포장재지원 30만매 제작에 1억3,200만원, 보온덮개자동화시설, 부직포, 전동카 등 6억원 투자할 계획이다. 하빈‘벌꽃사랑 참외’가 지난 1월 정식을 마치고 순 고르기와 꿀벌 투입을 완료하고 11일 이상갑씨 등 2개 농가가 첫 출하를 한다. 오늘 50박스가 수확돼 틈새시장인 인천 및 원주원예농협공판장에 상장돼 박스당/15kg 10만6,000원을 받았다. 꿀벌을 하우스내 방사하면 착과 비대제를 사용하지 않고 꿀벌을 이용해 수정함으로 당도, 신선도, 과육이 뛰어나며 크기가 알맞고 열과나 발효과가 적다. 또 계속적으로 착과됨에 따라 초세가 안정되어 순치기 및 인공수정 노력 등 하우스내 악성노동력이 경감되고 착과시기가 분산, 홍수출하가 방지되고 특히 소비자의 안전한 농산물 소비욕구에 부응함으로 상자당 5,000∼1만원정도 더 받을 수 있다. 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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