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공공언어 바르게 쓰기와 행사 간소화를 위해 '바르고 쉬운 행정용어 사용과 행사 간소화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자체 생산하는 지침·규정·문서(이하 '공문서') 등 어려운 표현, 일본식 용어와 외래어 등을 없애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표현으로 순화하고 각종 행사를 할 경우 위화감을 조성하는 진행 등은 없애기로 했다.
이를 위해 자체 생산한 공문서와 행사를 전면 재검토하고 학교와 국민 생각함 등을 통해 교육수요자들의 개선의견을 반영한다.
실제 각종 공문을 시행할 경우 지시 사항(요구사항), 기일 엄수하여(날짜 지키어), 수신 처(받는 곳), 회보하다(알려주다) 등 주로 사용하는 공공언어와 권위적인 행정용어를 순화해 사용한다.
이밖에 어려운 한자어나 외래어는 알기 쉬운 우리말과 문장으로 개선한다.또 각종 행사 진행의 경우 직접 관련 있는 내빈만 초청하고 행사하는 기관의 입장이 아닌 참여자 중심으로 진행하는 등 일반 참석자들이 위화감을 느끼지 않도록 과도한 행사문화도 개선한다.
박진우 도교육청 총무과장은 "권위적이고 어렵게 느끼는 행정용어를 상대방을 존중하고 이해하기 쉽게하고 권위적이고 형식적인 행사 운영을 수요자 중심으로 간소화하는 등 공직문화를 선제적으로 개선해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