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국 문경시장은 지난 12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과 면담을 하며 시의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이에 대한 중앙정부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적극 요청했다.
이날 방문에서 신 시장은 전통시장 상권활성화를 위한 시가지내 주차장조성사업비 20억원, 문경지역간도로 확 포장에 20억원, 신기 제2일반산업단지조성사업비 20억원의 특별교부세가 지원될 수 있도록 건의했으며 이에 이달곤 장관의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
신 시장은 같은 날 국군체육부대 이전사업 대표시공사인 대림산업(주) 서울본사를 방문, 김종인 대림산업 대표이사, 윤영구 부사장, 고규준상무과 면담을 하며 국군체육부대 이전사업에 문경지역에서 생산되는 건설자재를 이용해 줄 것과 지역건설업체가 우선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김종인 대표이사는“시공능력과 기술을 갖춘 지역 업체를 선별해 공사에 참여시킬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보겠으며,지역건설경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역에서 생산되는 건설자재를 최대한 사용해 공사를 시행하겠다”고 약속을 했다.
이에 신현국 문경시장은“국군체육부대 이전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문경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역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정부예산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을 수시로 방문하고 국군체육부대 이전사업에 따른 지역건설경기 파급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시공사 및 관계부처를 방문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장을 뛰어다니며‘Running 문경’의 모습을 직접 실천하고 있다.
심호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