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보덕동의 와동마을에 도시가스처럼 가스를 공급받을 수 있는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가 설치됐다.
경주시는 지난 한 해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12월부터 와동마을 32가구에 가스 공급배관을 이용한 LPG공급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은 농어촌마을에 LPG소형저장탱크 및 공급 배관 등 LPG공급시설 설치비용을 지원해 각 가정에서 LPG 용기로 가스를 공급받던 것을 도시가스처럼 LPG 공급관으로 가스를 공급받을 수 있는 지원 사업이다.
와동마을을 비롯한 도시가스 미공급 농어촌지역 주민들은 LPG용기, 등유 등 비싼 연료를 사용하고 있다. 이 때문에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은 농어촌 주민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다.
와동마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은 총 공사비는 3억5500만원으로 도비 1억3500만원, 시비 1억8500만원, 자부담이 3500만원이 들었다. 
시는 2017년도부터 사업을 본 궤도에 올려 매년 1~2개 마을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7년도 월성동 천원마을 및 보덕동 대성마을을 시작으로 2018년도는 내남면 빌기마을, 2019년도는 보덕동 와동마을까지 총 4개 마을을 시설개선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외동읍 새원마을 및 감포읍 나정1리 마을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해 현재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