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규환 의원은 지난 14일, 동구 공산.도평동 의정보고회를 끝으로 '2020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를 성황리에 끝마쳤다. 이번 의정보고회는 지난 1월 8일 불로.봉무동을 시작으로, 방촌동(9일), 해안동·안심3~4동(10일), 안심1~2동(13일), 공산·도평동(14일)에서 순차적으로 이루어졌다.
김 의원은 의정보고회를 통해 대구공항 통합이전 및 후적지 개발, 대구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안심연료단지 재개발,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 국가정보자원관리원(대구센터), 의료기술시험연수원, 뇌연구 실용화센터, 대구지하철 확장사업(1호선 하양 연장.3호선 혁신도시 연장.엑스코선 신설), 동구지역 도로건설 사업(금호워터폴리스~이시아폴리스 구간, 불로동~경산 대정동 구간, 공산터널 우회도로, 대구4차 순환도로) 등 동구의 대표적인 사업들에 대한 예산 확보 현황과 사업 추진.진행 사항에 대해 직접 보고하며, 주민들의 의견에 귀기울였다.
김 의원은 "'제가 대표발의한 '군 공항 소음피해 보상법'이 지난해 국회를 통과했고, 지역 발전에 필요한 국비를 증액하여 대구시 국비 3조여 원을 확보하는데 기여했다" 며 "지역 주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지난해에만 의정활동 11관왕을 달성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고 밝혔다. 이어서 김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회에서 주민 여러분들께서 주신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 며 "앞으로도 지역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