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제21대 총선에서 자유한국당 대구중·남구 출마를 선언한 임병헌 (사진)예비후보가 중·남구를 보육 중심도시로 브랜드화로 가꿔 갈 것을 공약했다.
임 예비후보는 "보육정책은 그 특성상 지역적 기반이 중요한 사업이다. 지역주민들의 총체적 보육수요에 종합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보육시설의 정비와 확충, 우수보육교사의 확보, 보육프로그램 질의 개선, 보육관련 체험장의 증설, 보육정책방향의 정립 등을 강조했다.
그는 "기존의 건축물을 장기 임대하거나 마당이 있는 큰 주택을 개조해 보육시설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하면 부족한 보육시설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며 "특히 2세 이하의 영아의 보육을 위해 부모가 아이를 안고 걸어갈 수 있는 거리 안에 보육시설을 확보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 "낡은 집들을 이용할 때는 도시재생 효과도 달성할 수 있어 중·남구를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변화시킬 수 있다"도 했다.
이어 "보육관련 종사자의 처우 개선(처우, 근무환경 등), 우수교사 확보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자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기초지자체 자체적으로 어린이 보육 프로그램을 개발 제작해 지역 내 보육시설이 공동으로 활용 할 수 있도록 차별화하겠다"며 "특히 남구청장 재임 중 건설한 앞산 공룡공원의 보육에 대한 좋은 효과를 바탕으로 지역 내 자연환경과 유휴지를 어린이 체험(놀이)시설을 확보·제공해 교육도시로서의 명성을 되찾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보육정책의 방향으로는 마을 공동체적 보육가치 공유 캠페인을 시작하겠다"며 "바람직한 보육 분위기를 활성화해 중·남구가 보육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주거지역으로 활력이 넘치는 중·남구 건설이 이뤄지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