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 자유한국당 포항남·울릉 예비후보는 16일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 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포항시장 재임 8년여 간 끊임없는 변화의 혁신을 통해 당시 인구와 경기가 내리막을 걷던 포항을 다시 비상시켰던 능력과 경험을 지니고 있다"며 "새로운 변화와 활력을 일으킬 인물을 바라는 지역주민들의 열망에 부응하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막강했던 포항정치는 이제 변방으로 밀려난 지 오래됐고 지역경제도 문재인 정권의 실정으로 서민경제는 밑바닥에 이르렀고, 이로 인해 인구 50만의 경북 최대 도시인 포항시가 흔들리고 있다"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다시 '비상'시킬 수 있는 인물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4월 15일 치러질 국회의원선거는 여느 때보다 중요한 선거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내고, 지역에 필요한 새로운 변화와 활력을 일으킬 인물을 선택하는 선거"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또 "정치는 모름지기 국민을 편안하게 하는 것으로 ▲국민눈높이정치 ▲생산적인 정치 ▲현장중심정치 ▲서민우선정치 ▲포항중심정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포항시에서 추진 중인 ▲'강소연구개발특구' 조성을 통한 지역 R&D 창업생태계 육성·지원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등에 대한 기업투자유치 ▲'영일만관광특구' 조성을 통한 해양관광산업의 육성·지원 ▲ICT기반 해양산업 전진기지(송도구항 도시재생사업) 조성·지원 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포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포항의 꿈인 영일만대교 건설 ▲영일만항 등 각종 국책사업 차질 없는 추진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로봇가술, 드론, 자율주행차, 가상현실(VR) 등 차세대산업 육성·지원을 통해 그 목표를 이루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지역을 위해 일할 기회를 준다면 반드시 새로운 변화와 활력을 만들어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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