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현 21대 총선 경산시 선거구(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정계, 종교계, 시도의원 및 주민 등 1천5백여명이 모인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윤 예비후보는 경산에 인공지능과학공원(AI 사이언스파크)을 조성해 ICT단지로 만들겠다면서 경산에 밀집해있는 10여개 대학도 배후 연구시설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산이 ICT 허브로 탈바꿈할 경우 자동차 관련 부품산업과 경산 소재대학이 겪고 있는 학생 수 감소와 산업 패러다임의 전환으로 인한 어려움을 단숨에 해결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윤 예비후보는 준연동형비례대표제와 공수처법은 여권이 자신들의 실정을 감추고 민심을 왜곡시켜 정권을 연장하려는 의도라며 한국당이 이를 바로 잡을 유일한 야당이라고 말했다. 특히 오늘 개소식에는 자유한국당 소속 경산의 시도의원 전원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윤 예비후보는 경산이 고향으로 경산중앙초교, 경산중학교를 나와 심인고, 경북대 영문과를 졸업했으며 1988년 서울신문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해 YTN 보도국 국장, 디지털 YTN 대표이사 사장 등을 역임, 박근혜 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을 역임하고, 제9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 2018년 자유한국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 중앙당 윤리위원, 국민대 행정대학원 특임교수 등을 역임, 지난해 1월 공개오디션을 통해 경산시당협위원장에 선출돼 1년동안 활동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