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대구중·남구 출마를 선언한 도건우(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이 30일 “어르신들의 복지와 일자리, 사회안전망 등을 총괄하는 노인복지청을 신설하겠다”고 공약했다.도 예비후보는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대한 전달체계를 강화함으로써 맞춤형 노인정책을 통해 효율성을 높여나가야 한다”며 공약 배경을 설명했다.현재 2040미래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도 예비후보에 따르면 오는 2040년에는 대한민국 인구 중 노인 인구 비중이 약 33%를 차지하는 등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게 돼 노인 복지와 일자리, 사회안전망을 총괄하는 정부조직 개편이 필수적이라는 주장이다.그는 “현재 보건복지부의 1개 국(노인정책관) 50여명에 불과한 직원이 국가 전체의 노인정책을 전담하고 있어 급증하는 노인인구 및 복지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역부족"이라며 이에 대한 제도적 보완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역설했다.또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5년이 되면 대구는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접어들고 전국적으로는 노인인구가 1000만 명을 넘어서게 된다. 이에 도 예비후보는 "평균수명의 연장, 저출산 등의 이유로 초고령 사회에 급속히 접어들고 있어 정부조직법 개정을 통한 노인복지청 신설은 시대적 사명"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