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기성용(31)이 결국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떠났다.뉴캐슬 구단은 1일(한국시간) 기성용과 상호 합의아래 계약을 해지했다고 발표했다. 2018년 6월 뉴캐슬 유니폼을 입은 기성용의 계약은 원래 이번 시즌 종료 때까지다. 기성용은 2018~2019시즌 리그 18경기에 출전했지만 이번 시즌 컵 대회를 포함해 4경기에 나서는데 그쳤다. 입지가 흔들렸다. 구단은 겨울시장 이적을 허락했다. 결국 계약 마지막 시즌을 앞두고 이적이 점쳐졌으나 구단과 선수 측은 계약 해지를 통해 예상보다 빨리 결별하게 됐다. 이제 자유계약 신분이 된 기성용은 이적료 없이 타 구단 입단이 가능하다.당초 기성용은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새 보금자리를 물색했으나 여의치 않았다. 이는 EPL 내 이적료를 지불하고 기성용을 품길 원하는 구단이 없었음을 의미한다. 결국 기성용은 구단과의 계약해지를 통해 자유의 몸이 됐다.사실상 프리미어리그 타 구단 입단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눈을 다른 곳으로 돌려야 하는 기성용이다. 일단 선수 측은 유럽 리그 잔류를 최우선 목표로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성용은 "뉴캐슬처럼 훌륭한 구단에서 뛴 것은 큰 영광이고 행복이었다. 항상 우리 팀 팬들에게 감사하고 있다"며 "더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해 아쉽다. 축구에서 때로는 극복할 수 없는 것도 있었다"며 "모두에게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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