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부문 발주가 크게 늘면서 지난해 12월 경북지역 건설 수주액이 1조589억원을 기록하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2일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경북지역의 작년 12월 건설수주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6년 이후 건설수주액이 가장 높은 것으로, 2019년 1월 3707억원보다 무려 6882억원이 늘었고, 특히 민간부문은 1619억원에서 5061억원으로 3배를 넘었다. 
발주자별로 보면 공공부문에서는 철도·궤도, 도로·교량, 댐 등의 수주 감소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3% 감소한 반면, 민간부문에서 기계설치, 사무실, 점포, 오락·숙박시설, 기타건축 등의 수주가 크게 늘면서 260.8%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건축부문에서는 사무실, 점포, 오락·숙박시설, 신규주택, 기타건축 등의 수주가 120.5% 증가했고 토목부문에서는 기계설치, 치산·치수, 토지조성 등의 수주가 증가로 16.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해 12월 전국 건설공사 수주액은 24조 878억원이며 이 가운데 경북은 1조 589억원으로 4.4%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