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대구중·남구 출마를 선언한 임병헌 예비후보가 "대구 중·남구를 교육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임 예비후보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출산율을 제고하고 지역의 인구유출을 방지해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질 높은 교육정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어 그는 "중·남구지역 학생들에게 직접 혜택이 가는 교육정책을 발굴하고 중점적으로 추진하면 자연스럽게 지역 우수학생의 유출을 막고 다른지역 우수학생 유입이 이뤄지는 선순환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그는 교육정책은 그 특성상 아이의 출생부터 시작돼야 함을 강조하며 "지역주민들의 총체적 교육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혁신적인 지역기반 교육 네트워크 센터를 만들어 중·남구지역의 교육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이를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지역기반 교육지원 네트워크의 통합적 운영 ▲전문가들로 구성된 학습컨설팅, 입시진학상담 및 정보 제공 ▲진로 탐색·체험·설계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운영 등을 제시했다.임 예비후보는 "중·남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존의 진로·진학 지원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대폭 개선 확대해 우수한 인력을 보강, 프로그램 질의 개선, 청소년 교육 연관 단체들 간의 협력 수준 강화, 지역 일터 체험처 개발 등의 실질적 진로·진학 지원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최대한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그는 "중·남구에 밀어닥친 진로·진학 문제의 위기도 반드시 극복해 교육중심도시로 우뚝 세우겠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