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균 전 대구달서구보건소장(사진)이 오는 4.15 총선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대구달서구을에 출사표를 던졌다.노 예비후보는 지난 30일 “나라와 국민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 전진하지 못하고 답보하고 있는 현 상황과 미래에 대해 많은 걱정을 들었다”며 “달서구의 밝은 미래를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그는 “성장 엔진이 멈춰버린 대구지역 경제의 미래를 위한 뚜렷한 비전과 올바른 전략을 가진 사람이 필요하다"며 "대구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달서구가 앞장서야한다”고 말했다.특히 “의료는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이고 보건복지는 실생활과 가장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분야”라며 “공직자로서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국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많이 고민을 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그는 “소외되는 달서구민이 없도록 꼼꼼히 챙기고 대한민국의 병든 곳을 바르게 치료하는 정치를 펼치겠다"며 "봉사와 희생으로 윗자리가 아닌 옆자리에서 달서구민의 삶을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코로 맡으며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자신이 가진 모든 경험과 역량, 모든 것을 달서구의 행복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쏟아 붓겠다”며 자신의 신념을 피력했다.노 예비후보는 같은날 자신의 의사 경력을 살려 시민의 안전을 위해 자신의 SNS에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법을 알리기도 했다.그는 "외국에서의 바이러스 보균자 유입 컨트롤이 힘든 지금 상황에서 백신도 기대하기 어려우니 오로지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수 밖 에 없다"고 강조했다.이어 “질병관리본부에서 얘기하지 않는 것 중 하나가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고 겨울철 실내에서 난방을 할 경우 실내 상대습도를 40~60% 정도로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또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히 손 씻기와 KF94나 KF80 이상의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고 알렸다.경북대 의과대학 박사 졸업한 노형균 예비후보는 대구 의료원 이비인후과장을 거쳐 서울시 마포구 보건소 의약과장, 중앙신체검사소 징병검사 전문의사로 활동했으며 달서구보건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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