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은 지난해 주요 공사·용역·물품 구매 등 계약에 대한 사전심사를 통해 총15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일반 지자체와 달리 대구교육청은 계약심사 의무적용 대상이 아니다. 그러나 교육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계약심사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또 계약심사를 일상감사와 병행해 운영함으로써 원가계산 등 발주금액에 대한 심사 뿐 아니라 사업 전반에 대한 타당성 및 적정성에 대한 검토·확인으로 예산 절감과 함께 사업 전반의 품질을 높이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  지난해 대구교육청은 공사 114건, 물품 94건, 용역 59건 등 총267건, 1240억원을 심사했다. 감액과 증액 모두 철저한 심사를 거쳐 감액은 30억3000만원, 증액은 15억2000만원 등 총15억1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주요사업을 시행하기 전에 면밀히 검토해 발주금액 대비 1.2% 정도의 예산을 절감했다"며 "절감된 예산은 다시 주요 교육현안사업에 투입돼 대구교육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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