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훈 전 경북도의원(57·사진)이 3일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4·15 총선과 관련 9번째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자유한국당 소속인 박 전 의원은 앞서 등록을 마친 김원길, 정종복, 이채관, 함슬옹 예비후보에 이어 5번째로 자유한국당 경주시 예비후보가 됐다. 박 전 의원은 2018년 지방선거 때부터 한국당 입당 절차를 밟아왔지만, 2014년 지방선거 당시 경선에 불복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전력으로 재입당이 불허되어 왔다.하지만 지난달 9일 열린 자유한국당 중앙당 최고위에서 박 전 의원의 입당이 결정되면서 이번 4·15 총선의 예비후보로 등록할 수 있게 됐다.한편 박 전 의원은 경북도의회 재선의원 출신으로 지난 2014년과 2018년 지방선거에서 경주시장 후보로 두 차례 출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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