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대구북구을 출마를 선언한 김승수 예비후보(전 대구시 행정부시장)의 후원회가 결성됐다.김 예비후보에 따르면 지난 1일 열린 결성식에서 후원회 회장으로는 김 예비후보의 고등학교 선배이자 전 영신고 총동창회장인 이쌍희 변호사가 추대됐으며 후원회 회장으로는 김정립 칠곡향우회 회장이 고문을 맡았다. 운영위원은 20여명이 활동한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개최 예정이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신종코라나바이러스 감영증 확산 우려에 따라 연기하고 대신 후원회 결성식을 진행했다.이날 정종섭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위원장, 손영수 대구향교 전교, 김석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시회장과 임원진, 전·현직 시·구의원들을 비롯해 많은 지역 주민들이 방문해 축하해 줬다.경북 상주출신인 김 예비후보는 대구 봉덕초, 경북대 사대부중, 영신고, 영남대 핵정학과 졸업,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8년 만 23세 나이로 행정고시 합격 후 행정자치부 지방혁신관리팀장과 자치행정팀장을 거쳐 주영한국대사관 참사관, 대통령실 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 행정안전부 창조정부기획관, 경북도 기획조정실장, 대구시 행정부시장 등 핵심 요직을 역임했으며 혁신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한편 국회의원 예비후보 후원회는 ‘정치자금법’에 의해 정치자금의 기부목적으로 설립·운영되는 단체다. 개인은 연간 500만원까지 후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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