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대구지역 광공업과 유통업은 부진한 반면 건설업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동북지방통계청이 지난달 31일 발표한 ‘12월 대구·경북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대구지역 광공업 생산지수는 103.6으로 전년도 같은달(108.0)에 비해 4.1% 감소했다.업종별로 보면 비금속광물(24.7%), 섬유제품(14.7%), 1차금속(5.4%) 등이 증가세를 보였지만 전기장비(-25.8%),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20.4%), 의료정밀광학(-12.7%)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대구의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도 전년도 같은달과 비교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112.3으로 전년도 같은달 보다 4.3% 감소했으며 백화점 판매는 4.3%, 대형마트 판매도 4.4% 각각 줄었다.상품군별로 보면 신발·가방(11.8%), 음식료품(1.4%) 등은 증가했고 의복(-12.5%), 오락·취미·경기용품(-10.9%), 화장품(-1.9%), 가전제품(-0.6%), 기타상품(-0.2%) 등의 판매는 나란히 감소했다. 이와 달리 건설수주액은 1조6054억원으로 전년도 같은달에 비해 107.4% 증가했다.발주자별로 보면, 전년도 같은달에 비해 공공부문에서는 신규주택, 공장·창고, 학교·병원, 관공서, 연구소의 수주 감소로 58.1% 줄어든 반면 민간부문에서는 신규주택, 재건축주택, 재개발주택 등의 수주 크게 늘면서 331.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전년도 같은달에 비해 건축부문에서는 재건축주택, 신규주택, 재개발주택 등의 수주 증가로 110.5% 증가했고, 토목부문에서는 도로·교량, 치산·치수, 기계설치 등의 수주 증가로 70.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