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 자유한국당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예비후보(사진)는 4일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 공천신청서를 접수했다. 박 예비후보는 "포항시장 재선의 능력과 열정을 쏟아 다시 꿈과 희망의 포항을 만드는데 멸사봉공하겠다"고 공천신청 소감을 피력했다. 포항시장 재선 동안 포항운하건설, KTX포항유치, 영일만대교건설 현실화,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투자유치, 동빈부두정비, 포항야구장건립, 뱃머리마을 평생학습원 등 건립, 장학기금 300억원 조성 등 포항의 40년 묵은 숙원과 민원사업들을 해결해 '포항경제지도'를 바꾼 시장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박 예비후보는 "포항시장 재임 시 수년 째 내리막을 달리던 지역 경기와 인구를 상승세로 반전시켰다"며 "특히 작금의 경기불황과 인구감소 등 지역상황과 맞물려 박승호 포항시정에 대한 향수가 지역에 폭넓게 상존하고 있고, 주민들 또한 그에 대한 기대치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밝힌 뒤 "누구보다 문재인 정권의 국정실패를 가장 확실하게 심판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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