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장 재선거에 출마한 김홍배 예비후보(사진)가 5일 오전 11시 상주시 서문로타리 선거사무소에서 언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7일 열기로 했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김홍배 예비후보는 "오는 7일에 계획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하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모일 수 밖에 없어 이로 인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의 우려를 사전에 차단해 상주시민의 안전을 위해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35년 군 생활을 통해 체득한 현명하고 합리적인 리더십으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연기하지만 개인적인 선거사무소 방문은 별다른 제약이 없다는 점을 알려드리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상주를 비껴 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라고 했다. 이어 상주발전을 위한 6대 공약을 발표했는데 ▲ 신공항(의성, 군위) 배후단지로 종합물류유통단지 조성, ▲ 경천대 등 낙동강에 사계절 휴양단지 추진, ▲ 상주대표 먹거리 곶감을 국가농업유산을 넘어 세계화, ▲ 새로운 성장동력인 중부내륙고속철도 상주역사 유치 ▲ 경북대학교 통합공약 이행촉구 및 기반조성 요구, ▲ 존애원의 존심애물 정신으로 대학한방병원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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