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설관공단이 관리하던 포항시청소년 관련 시설을 지난 2018년 1월 포항시청소년재단이 설립되면서 부터 그동안 갈 곳 없이 소외되고 유해환경에 노출된 청소년들에게 용솟음치는 열정과 희망, 새로운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꿈을 심어주고 있다.
미래 주역인 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위해 포항시가 경상북도 최초 청소년재단을 설립하고 초대 박정숙 대표이사(63·사진)를 선임 했다.
그는 재단출범 직후 무에서 유를 창조하기위해 휴일도 반납하고 청소년 관련 업무를 차근차근 챙기면서 그동안 시민들이 사용했던 청소년수련관 건물을 청소년들에게 맞는 시설로 리모델링을 과감하게 실행했다.
지금도 꼭 하고야 말겠다는 신념과 사명감으로 직원들과 한마음으로 소통하며 자라나는 청소년에 대한 열정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인당 국민소득 3만 불 국가는 성장하고 있지만 세대별 양극화, 저출산, 고령화로 시대적인 갈등은 더 깊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해야 할 청소년들에게 사회적인 대책과 공감대 형성, 시스템을 위해 청소년재단이 출범 했다.◆ 진로직업 체험실 대폭확대 
포항시청소년재단 출범이후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와 다양한 청소년의 요구에 따라 진로직업 '체험실'을 대폭 확대 개편했다.
청소년수련관 건물에는 요리실, 바리스타, 북카페, E스포츠존, 코딩, 유튜브방송 등을 설치하고 각 학교별 진로직업체험의 날을 운영해 관내 학생들로 좋은 반응이 되고 있다.
게다가 안전한 환경에서 체력단련을 할 수 있도록 풋살구장 인조잔디를 새롭게 정비했다.
청소년들이 사용하는 청소년수련관 방과 후 아카데미는 북구에 위치해 남구지역 청소년들이 그동안 불편을 겪었으나 올해부터는 남구 오천읍에 방과후 아카데미를 개설, 남·북구 균형 있는 청소년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구룡포에 위치한 청소년수련원도 지난해 예산을 확보해 올해 대대적인 개편을 앞두고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 바다뷰를 활용한 캠핑장을 개설하고 카라반을 설치, 가족 간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오는 6월 준공할 예정이다. 
기존의 숙박위주 수련원 운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시설로 다양한 프로그램 으로 포항시관내 청소년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몰려오는 특화 된 수련원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 4차 산업기관과 MOU 체결
4차 산업에 대한 정보와 체험을 위해 포항시 관내 4차 산업기관과 MOU를 체결해 지역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포항시수련관에서는 청소년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이 원하는 프로그램 수요조사를 실시해 로봇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코딩, 빅데이터, 로봇, 드론 등 4차 산업과 연관된 프로그램 개설해 많은 청소년들의 반응이 뜨겁다.
청소년들의 끼와 가진 재능,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난해 경상북도 청소년 페스티벌을 열어 가족과 청소년들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고, 물빛물총축제에서는 한 여름 밤의 뜨거운 열기를 식히는 시간을 가졌다.
물빛물총축제는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해양스포츠 도시답게 각종 해양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뿐만 아니라 댄스&가요제, 문화예술제, 인문학 축제 등 문화, 예술이 결합된 행사를 진행했고,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 참가해 청소년재단 뮤지컬동아리팀(팀스타일)이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는 건강한 신체에서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생각으로 청소년 올림픽을 개최, 청소년들 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것과 청소년인문학 프로그램인 청소년 세바시도 계획하고 있다.
◆ 위기청소년 적극 대응
해마다 증가하는 위기청소년을 위해 24시간 1388전화로 청소년의 고민을 해결한다는 목표로 학교 밖, 가출, 비행, 인터넷중독, 학교폭력, 자살, 성폭력, 행동장애 등 모든 고민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고민을 해결하기 상담자원봉사자 확보, 또래상담자 운영, 자살예방 전문가, 멘토지원단, 청소년동반자, 학부모 상담 등 청소년 지원 인프라 구축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왔다.
청소년의 고민해결을 위해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54-240-9141~9144)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행사를 준비 중에 있으며, 24시간 1388로 전화하면 언제든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청소년예술단 자발적 참여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이끌어가는 청소년 단체는 작년대비 30% 증가해 현재 1506명이 활동하고 있다.
청소년예술단을 자발적으로 운영하기위해 청소년의 정책참여, 시설운영, 봉사, 예술, 대학생, 기자활동 등에 관심 있는 청소년은 참여기구 모집이 2월부터 3월중 있다.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관심을 가지고 모집공고시 참여하면 된다.
청소년재단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포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나겸 위원장을 비롯한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현장을 방문해 지원을 아끼지 않아 청소년재단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교육지원청, 학교, 포항시학원연합회,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북포항라이온스클럽, 포항테크노파크,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나노융합기술원 등과 MOU를 체결, 포항청년회와는 청소년 지원에 대한 공감대가 크게 형성돼 있다. ◆ 출범 3년차 맞는 포항시청소년재단
출범 3년차를 맞는 포항시청소년재단은 중장기발전계획에 따라 성장기를 맞이하고 있다.
청소년재단 본연의 기능을 회복하고 많은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더 많은 청소년 사업에 지원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2018년 시설관리공단 직원과 신규 직원 간 업무 통합과 신규재단 출범으로 으로 초기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지난해 경영평가 우수등급을 획득하고 청소년수련관/청소년수련원도 수련시설 평가에서도 우수등급을 받았다. 학교 밖 청소년 사업으로 여성가족부 대상을 수상 하는 영광을 쟁취했다.
포항시청소년재단 박정숙 상임이사는 "재단 출범초기 신규 사업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소통하고 청소년을 위한 사명감으로 2년간 많은 행사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결과"라고 밝혔다.
포항시청소년재단은 포항시 출연기관에 따른 출연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지정기부단체로 등록되어 기관, 단체, 개인 등 기부금을 확보하고 있다. 기부금을 후원 희망하는 분은 (054-240-9112)로 전화를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