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자유한국당 이인선 대구수성을 예비후보가 지난 7일 홍보물 슬로건으로 ‘바꿔야 바뀝니다’를 선택했다.이 예비후보는 이날 홍보물을 통해 수성을 유권자들에게 “수성갑·을의 차이를 줄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그는 "슬로건에 이제 탈당과 복당을 거듭하는 정치, 정치적 욕심이 지역과 민심을 앞서는 정치가 수성을에서 사라져야 한다"며 "수성갑과의 격차를 줄여 주거 평등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또 "'나라가 있어 이인선이 있다'는 독입운동가의 손녀로서 문재인 정권 교체에 앞장서고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국회의원으로 당당히 일하겠다는 당찬 의지도 포함됐다"고 덧붙였다.이 예비후보는 자신이 여성 최초의 경북 경제부지사,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대구경북과학기술원장, 계명대 부총장 등 30년 현장경제 역량을 지닌 참일꾼임을 홍보물을 통해 유권자들에게 알렸다. 또 그는 ‘골고루 잘사는 수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구체적으로는 ▲수성유원지·들안길 경제특구 ▲스마트 도시형 도시계획 재검토 ▲스마트 정주여건 개선 ▲도시철도 3호선 연장 ▲도시철도 순환선 조기 추진 ▲전통시장 복합공간화사업 추진 ▲소상공인 온라인사업지원센터·주부와 여성 특화 프로슈머지원센터·민간데이터보관센터 설립 등이다. 이 예비후보는 예비홍보물의 ‘수성구 주민으로 살아~보고서’를 통해 “기업은 자유롭고 서민은 행복한 수성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