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 국제영화상에 이어 감독상 까지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기생충'은 '나이브스 아웃', '결혼이야기',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1917'을 제치고 각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데 이어, '페인 앤 글로리'(스페인) '레미제라블'(프랑스), '허니랜드'(북마케도니아), '문신을 한 신부님'(폴란드)을 제치고 국제영화상을 받았다. 이번에는 감독상 까지 수상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기생충’은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 미술상, 편집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감독상은 외국어영화상과 함께 비(非)영어권 국가에서 제작된 영화가 오스카에서 받을 수 있는 가장 높은 상 이라는 평가도 있다. 지난해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영화 로마는 작품상 수상이 점쳐졌지만 외국어영화상과 감독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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