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역현안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국도비 확보에 팔을 걷어 붙이고 총력전에 나섰다. 이창우 군수는 열악한 지방재정으로는‘다양한 주민욕구 충족과 주민숙원사업 해결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고‘국도비 확보에 전 행정력을 동원해 지역발전에 명운을 걸라’고 특단조 조치를 내렸다. 지난 5일 국토해양부를 방문해 이명박 정부의 최대 정책인 4대강 살리기 사업 및 3대문화권 문화·관광 생태기반 조성사업에성주군의 미래가 달려 있다보고 동락골 강변생태복원과 낙동강 오리알 리뉴얼 프로젝트 사업을 반영하기 위해 차관 등 관계자를 직접 만나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책사업화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김진오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장도 지난달부터 지역현안사업인 공무원교육원 유치, 성주 일반산업단지 조성, 문양~성주간 경전천 건설 등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경북도, 행정안전부, 국토해양부, 국회 등을 10여 차례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알리고 국도비 예산지원을 건의했다. 군 관계자는“재정자립도가 타 지자체보다 열악한 성주군이 지역발전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지역전략사업의 국책사업화와 국비확보가 중요하다”며“사업을 구상하고·방문하고·설득해 지역발전을 앞당기는데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성주군 공무원들의 발빠른 대처와 지역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에 중앙부서 관계자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향후 업무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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