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더불어민주당 서재헌 대구 동구갑 예비후보가 지난 3일 국회를 찾아 여당과 정부에 대구 청년 정책 제안서를 전달하고 "청년 정책으로 물고기를 잡는 능력을 길러주는 정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서 후보는 "지난 24년간 대구시 인구 순유출 30만명 가운데, 15만명이 20대 청년이었다"면서 "결국 이들은 일자리·주거·교육·부채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스스로 취업과 고용가능성을 바라보고 대구를 떠나고 있다"고 지적했다.서 후보는 이어 "지역 내 청년인재의 채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산하 공공기관 청년고용할당제, 대학생 기숙사, 청년 및 신혼부부 행복주택 보급 확대 등 근로 및 주거 정책을 통해 대구에서 경제적 환경을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여당과 정부에 요구해 관철하겠다"고 밝혔다.또 "중·고등학생 시절부터 본인의 적성을 찾아가는 교육정책을 교육부와 협의하고, 동구 지역에 그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는 '청년 미래원'을 설립하겠다"면서 "꿈만 꾸는 청년이 도전하는 환경을 조성해 제2, 제3의 대구 출신 봉준호 영화감독 같은 청년들이 성장 할 수 있는 대구를 구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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