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자유한국당 권세호 대구수성을 예비후보가 11일 대구도시철도 3호선 연장은 주민들의 편의와 경제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권 예비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7년 7월 기획재정부는 3호선 범물을 기점으로 한 연장선에 대해 경제성이 없음을 지적하고 해당 안건을 예비타당성검토에 제외시킨 이력이 있었다"고 지적했다.그는 "정책을 펼치는 것에 있어 경제성이 중요한 것은 사실이나 행정의 본질은 공익"이라며 "시민들의 편의성과 경제성을 고려해 본다면 검토해 볼 가치가 있다"고 주장했다.권 예비후보는 "3호선이 확장될 경우, 삼성라이온즈파크 및 대구월드컵경기장과 같은 문화공간을 향한 지역주민들의 접근성이 증대될 것"이라고 했다또 "경산지역을 비롯한 해당지역 내 산재해있는 업체·회사에 근무하는 대구지역 근로자들의 교통체증 완화와 영남대-대구한의대를 기점으로 한 경산지역 10여개의 대학에 다니는 학생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경제적 타당성을 강조했다.권 예비후보는 "교통의 불편함을 토로한 대구-경산 지역민들이 수년전부터 도시철도 3호선의 연장을 요구하고 있었던 만큼 시민들의 편의성을 정책추진의 주요근거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