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송언석(경북 김천·사진) 의원이 12일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장을 만나 현재 진행 중인 (가칭) 중부선 '김천~문경' 구간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사업추진을 위한 예산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중부선 고속철도 건설사업은 '김천~문경' 간 중부내륙철도(1조4000억원)와 '김천~거제' 간 남부내륙철도(4조7000억원)를 연결해 대한민국 철도교통의 중심축을 완성하는 사업이다. 중부선이 개통되면 김천은 거제까지 1시간, 수서까지는 1시간 30분 만에 이동이 가능해져 수도권과 남부내륙을 연결하는 철도교통의 중심지로 도약할 전망이다.
송언석 의원은 "김천시민의 오랜 숙원인 중부선은 김천을 대한민국 철도교통의 중심지로 한걸음 더 도약시킬 미래 성장발판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중부선 고속철도 건설사업이 본격화될 수 있도록 제가 가진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현재 각 부처의 고위급 인사들을 지속적으로 만나 김천의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최선의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매순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