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영 자유한국당 구미갑 예비후보(사진)가 근대화·산업화의 기적을 이룬 새마을 운동을 뉴-새마을 운동으로 부활시켜구미 르네상스 시대 를 꽃 피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상모동에 조성된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내에 가칭 글로벌 새마을 국제대학원 설립하고 새마을운동 중앙연수원을 유치하겠다는 복안이다. 이와 더불어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 구미와 등소평의 고향 광안 시와의 협력을 통해 선린우호협력관을 건립, 중국 관광객 유치와 글로벌 혁신 운동의 중심지로서 위상 강화를 통해 구미를 명실상부한 글로벌 혁신운동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개발도상국가의 지도자와 일선 담당자들에게 새마을 운동의 현장 경험뿐 아니라 이념적, 철학적 기반까지 전수할 수 있는 새마을 국제 대학원을 설립, 운영할 경우 새마을 운동이 인류 공동의 소중한 실질적, 문화적 자산으로 존재가치를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새마을 운동을 연구해 온 대구 경북지역 교수진과 새마을 운동 중앙회 관계자와 새마을 운동 일선 관계자, 새마을 세계화 재단이 참여하는 가칭, 글로벌 새마을 국제대학원 설립 T/F팀을 구성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운영 방식과 관련해 김 예비후보는“대학원중심대학의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북한대학원대학교 등을 모델로, 실무인력 양성과 새마을운동의 노하우 전수를 중심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새마을 운동 중앙연수원 유치와 관련 김 예비후보는 “새마을 테마공원이 이미 만들어져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새마을 국제대학원 설립이 구체적으로 진전된다면 이 과정에서 관련 기관과 단체와의 공감대를 통해 중앙연수원 유치가 성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