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지난해 하반기 과열징후를 보였던 대도시 고가 아파트 거래 자료와 국토교통부·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의 합동조사결과를 분석한 결과 다수의 탈루혐의를 발견하고 세무조사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국세청은 관계기관 합동조사에서 지난해 탈세의심 1차 통보 분 중 미 분석 자료와 지난 4일 2차로 통보된 670건 중 일부를 분석해 채권·채무관계가 불분명하거나 자금출처가 명화하지 않아 편법 증여 등 탈루혐의가 있는 거래를 다수 포착했다.특히 자산형성 초기인 30대 이하의 고가 아파트 거래에 대해 중점적으로 검증했으며, 변칙거래를 통한 탈루혐의자 173명을 선정했다.또 자금출처가 명확하지 않아 편법증여 등 탈루혐의가 의심되는 고가주택 취득자 101명, 고액전세입자 51명, 소득탈루 혐의 소규모 임대법인·부동산업 법인 등 36명을 선정했다.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가주택 취득과 관련, 자금출처를 전수분석하고 부동산을 통해 탈루한 불로소득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과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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