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더불어민주당 박형룡 대구달성군 예비후보가 2027년으로 예정된 대구산업철도의 조기완공과 서재·세천역 설치를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대구산업철도는 서대구고속철도역∼달서구 성서산업단지∼달성 1차산업단지∼달성군 테크노폴리스∼달성군 국가산업단지를 잇는 총연장 34.2㎞, 사업비 약 1조3000억원 규모로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대구 서남부지역의 교통편의 증진과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2019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확정된 사업이다.박 예비후보는 “산업철도 건설 구간인 달서구와 달성군에 산업단지의 85%가 밀집돼 있는데 대구성서산업단지의 가동률이 70% 이하로 떨어지는 등 어려움에 처해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활력을 잃어가는 대구 경제상황으로 볼 때 산업철도의 완공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며 "산업단지간 연계 강화, 활력 강화, 경쟁력 강화와 달성군의 지능형자동차 산업, 물산업을 전략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산업철도를 조기완공 해야한다"고 했다.그는 또 “산업단지 간의 연결망을 갖추고자 하는 취지에서 볼때 달성군 다사읍에 있는 성서 5차산업단지가 누락된 노선 계획도는 보완해야 하므로 서재·세천역 설치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박 예비후보는 “산업철도 조기 완공이 시급하고 서재·세천역 역시 설치가 필요하므로 이번 총선에서 적극 이슈화할 계획”이라며 “산업철도는 달성군만 아니라 달서구와도 연계되므로 추후 달서구 민주당 예비후보들과도 연대해 이 문제의 중요성을 적극 부각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