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자유한국당 천영식 대구동구갑 예비후보(전 청와대 비서관)가 13일 ‘동구 해낸다 프로젝트' 공약을 발표했다.천 예비후보는 “이 프로젝트는 동구를 대구 중심으로 재도약시키고 대한민국 정치발전 시키기 위한 비전플랜으로 ▲동구에 미치다 ▲동구에 바치다 ▲동구를 지키다 3개의 세부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과거의 대구 중심이였던 명성을 회복하기 위한 장기적인 발전 마스터플랜이 없는 것에 착안해 만들었다"며 “동구발전에 미쳐서 공약을 추진하고 동구발전에 모든 것을 바쳐서 침체된 동구를 지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천 예비후보는 이날 발표한 프로젝트 중 '동구에 미치다'의 세부 공약를 설명했다.그는 우선 낙후된 후적지 개발을 통해 명품쇼핑센터를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 구도심 지역의 재개발을 통해 지역불균형 해소와 정주여건 개선 등을 제시했다.또 금호강 일대를 관광지로 개발해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수변도시로 만들 것과 영어교육중심지, 영어도서관, 영어체험센터 설립을 추진해 명품영어교육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했다.아울러 공무원 평가와 인사개선 시스템을 도입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신속한 민원처리를 하는 지역이 되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천 예비후보는 이어 '동구에 바치다' '동구를 지키다' 등의 공약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