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자유한국당 권세호 대구수성을 예비후보가 범안로 삼덕요금소 폐지를 공약으로 내걸었다.권 예비후보는 이 공약의 타당성으로 "2008년 대구경북연구원 분석 자료에 따르면 범안로 무료화에 따른 통행량의 증가로 경제적 가치가 200억원에 이르며 대구 동부지역의 교통 혼잡이 줄어들고 서부지역의 산업단지와 동부지역의 연결이 원활해져 200억원의 경제성을 가진 새로운 도로를 건설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지산·범물 택지개발 당시 입주민들이 아파트 분양대금에 도로 개설비를 부담했다”며 “그럼에도 대구시가 유료화한 것은 시민을 위한 행정이 아니라 일부 재정부담을 고려한 행정 편의적 발상 때문”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그는 "범안로 운영사업자인 대구동부순환도로(주)의 회사채가 4.2% 금리로 현재의 시중은행 금리 2% 초반대 보다 훨씬 높다"며 "대구시 재정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도 장기적으로 대구도시공사가 범안로 민간사업자로부터 운영권을 회수해야 하며 이에 따른 차익은 주민들에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