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더불어민주당 이재용 대구 중남구 예비후보가 지난 14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우려로 손님이 급감한 서문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와 전통시장 홍보 영상 촬영을 병행했다.행사에 앞서 이 예비후보는 서문시장상인회 사무실을 찾아 코로나19에 따른 피해 규모를 들은 뒤 시장 곳곳을 다니며 매출이 급감한 상인들을 위로했다.이 예비후보의 이번 행사는 최근 손주를 출산한 며느리의 산후조리 겸 펼쳐진 것으로 알려졌다.감염이 심각한 질병이지만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예방수칙만 준수하면 시장을 이용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이 예비후보는 시장 상인들을 만난 뒤 마지막으로 건해산물 상가를 찾아 산후조리에 좋다는 미역과 전복을 구입했다.이 예비후보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전통시장을 찾는 손님들이 줄면서 상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한다면 시장이용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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