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자유한국당 강연재 대구북구을 예비후보가 "이번 총선은 심판론이 곧 공약이 되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강 예비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문재인정부의 위법, 위헌적 행태와 탄핵 사유는 차고도 넘치지만 그 중에서도 세 가지 심판 대상이 있다"며 "그 중에서도 첫 번째는 경제폭망에 대한 혹독한 책임론"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문재인정부는 장하성 정책실장을 임명해 정부 출범 시작부터 ‘소득주도성장’ 이라는 얼토당토않은 이론으로 대국민 사기 행각을 벌였다"며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을 무분별하게 적용해 극소수의 노동자단체 소속 근로자만 배불리고 대다수 국민, 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은 다 죽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비판했다.
강 예비후보는 "국회에 입성한다면, 소상공인의 비중이 특히 높은 대구지역 경기 회복을 위해서도 ‘중도보수 범야권 전체 동지들과 힘을 합해 ‘소득주도성장 폐기’ ‘최저임금 일괄적용 전면 철회’를 반드시 이끌어내겠다"고 약속했다.이어 "기업인들을 쥐 잡듯이 잡아 나라 경제가 아닌 특정 정권에 충성하게 만들거나 그 입맛에 맞춰 이용하고자 하는 어떠한 시도도 강력히 규탄한다"며 "도 넘는 경제 개입, 특정기업 경영 개입이나 삼성 임원진 등 기업인들에 대한 표적 수사를 적극적으로 저지시킬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