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자유한국당 김기수 대구동구갑 예비후보가 대구지역 언론사 및 12개 선거구 예비후보자들에게 지역주민초청 공개토론회를 전격 제안했다.김 예비후보는 16일 "21대 국회의원선거는 그 어느 때 선거보다도 대한민국의 명운을 판가름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대구지역 언론사 및 언론인들 주관의 ‘지역주민초청 공개 대토론회가 개최된다면 대구지역 유권자들이 각자 지지하는 정치적 성향에 따라 여야 각 정당의 후보자로 누가 적합한지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지역의 민심을 반영할 수 있는 제대로 된 후보자를 지역에서 배출함으로써 대구의 정치를 정상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모든 예비후보자들의 적극 동참을 요청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대구 정치는 TK라는 프레임에 갇혀 한 발자국도 나가지 못했다. 대구의 정치를 바꿔서 정권을 바꾸겠다"며 4·15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어 그는 “비겁한 정치로 인해 자유민주주의가 압살당할 위기에 처했다"며 "대구의 정치를 천박한 음모와 배신의 정치에서 미래를 꿈꾸는 희망의 정치로 바꿀 수 있는 사람, 정권을 향해 투쟁을 할 수 있는 사람을 선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국회 공약으로 ▲탈원전 정책 폐기 ▲문재인 교과서 폐기 ▲공익제보시스템 개선 ▲법원과 검찰을 정치권력으로 부터 보호 등을 내걸었다.지역구 공약으로는 ▲대구공항 후적지 융·복합 스마트시티 건설 ▲동구스타트업시티 조성 ▲제2아양교 조기 착공 ▲금호강변 복합용도지구 지정 확대 등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대구 성서초, 성서중, 달성고, 고려대 법대를 졸업했다. 현재 원자력국민연대 사무총장, 국사교과서연구소 사무총장, 바른사회시민회의 감사, 자유와통일을향한변호사연대 공동대표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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