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자유한국당 이진훈 대구수성갑 예비후보(전 대구수성구청장)가 더불어민주당 영남 총선사령탑 3김을 향해 “경제폭망부터 반성하라”고 직격탄을 날렸다.이 예비후보에 따르면 이들 김부겸·김두관·김영춘 의원 영남 3김은 공동 성명을 통해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지역경제가 심각하다. 사람이 다 죽게 생겼는데 선거가 다 무슨 소용이냐고 해 부끄럽다'며 그 대책으로 추경 편성 검토를 촉구했다.이 예비후보는 "선거가 급하기는 급한 모양이라고 치부하기에는 너무 뻔뻔스럽다"며 "이들이 낸 처방은 포퓰리즘 그 자체다. 타이밍도 적절치 않고, 의도도 불순하다"고 비판했다.이어 "3김은 생색내기식 말보다는 실상에 대한 올바른 진단과 처방을 먼저 해야 한다"며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경제정책으로 국민이 고통받고 있는 현실에서 정부의 경제폭망에 대한 반성이 먼저"라고 꼬집었다.그러면서 "지금은 해가 바뀐지 두 달도 채 되지 않은 시점이고 비상사태에 대비할 수 있는 관련 예산들이 있고 예비비도 그대로 남아 있다"며 "그런데도 굳이 추경 운운한 것은 어떻게든 총선에서 표를 얻어 보겠다는 꼼수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이어 "이제 국민들은 문재인 정권의 민낯을 똑똑히 보았다"며 "정부 여당은 선심성 예산 퍼주기로 표를 사재기해서는 안된다. 국민들을 달콤한 사탕발림에 속아 넘어가는 개돼지로 취급하지 마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