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자유한국당 김승동 대구동구갑 예비후보가 16일 "210만평에 달하는 대구공항 후적지에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해 대구와 동구의 100년 먹거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16일 “4차산업혁명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모바일 등 지능정보기술 융합 관련 연구소와 3D 프린팅, 로봇공학, 생명공학, 나노기술 등 국내외 4차산업 최첨단기업을 유치해 한국형 실리콘밸리 건설을 추진하겠다"며 이 같이 공약했다.이어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도시 생활 속에서 유발되는 교통·환경·주거 문제와 시설 비효율 등을 해결하겠다"며 "시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한 ‘똑똑한 도시’를 뜻하는 스마트 시티를 접목하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대구공항 후적지에 최첨단기업 유치로 지역경제의 획기적인 도약과 고급일자리 창출은 물론 친수·문화·여가를 동시에 즐기는 주거단지와 상업시설을 조화롭게 조성하겠다"며 "이로써 대한민국 최고의 미래도시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