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미래통합당 양금희 대구북구갑 예비후보가 “엄마의 마음으로 북구지역 임산부와 초보 부부의 부담감을 줄이고 아이를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양 예비후보는 17일 육아·보육 간담회를 열고 “지역 주민 중 임산부나 초보 부부를 대상으로 임신 준비부터 출산, 육아까지 단계별로 아이를 키우는데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특화된 보건지소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현재 북구보건소에서 시행하고 있는 모자보건사업을 분리·확대해 ‘북구 모자보건지로’를 신설할 방침이다. 또 의사·간호사·운동처방사·영양사·놀이지도사 등 전문 인력을 상주케해 ▲임산부 산전·산후 진료 ▲태아 기형아검사 ▲영유아 건강건진·예방접종 ▲산후 회복을 돕는 운동 처방 ▲산후 우울증, 독박 육아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 심리 상담 등 임산부와 영유아만들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양 예비후보는 “저출산 문제는 한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공동으로 책임져야 할 국가적 과제"라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책들을 추진해 해결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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