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미래통합당 양금희 대구북구갑 예비후보가 “18일 대구서 ‘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 발생으로 정부의 방역체계에 구멍이 꿇린 것 아니냐는 대구시민들의 우려가 극에 달해 있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확고한 방역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양 예비후보는 “정부가 그동안 우한 폐렴 방역 대책을 지역사회 감염 확산 차단에도 역량을 집중한다고 했지만 대구시민들에게 피부에 와 닿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보다 실질적인 특단의 방역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그는 대구 관내 유동인구가 많고 방역에 소홀해지기 쉬운 지하철역 출입구, 버스정류장, 공원 벤치, 도서관, 등 주요 거점 지역에 고압 살균 및 분무 소독을 실시해 대구 지역 사회 코로나19 확산이 차단될수 있도록 제안했다. 한편 양 예비후보의 배우자인 이상화 동아대학교 의과대 미생물학 교수(바이러스 전문가)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는 리노바이러스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감기의 원인 병원체로, 손 씻기를 잘하면 인플루엔자·A형간염·유행성 결막염·식중독 등 10여 가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제대로 손만 씻어도 폐렴과 설사 질환 40~50%가 줄어둘 수 있다며 괴담을 키우기보다는 바이러스의 전파경로(손잡이를 통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손소독제 사용 등으로 이겨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