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마늘생산자연합회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준수)는 FTA 등 농업개방과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하고 의성군 마늘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와 마늘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의성마늘생산자연합회 창립총회’를 가졌다.
의성마늘생산자연합회 창립총회는 24일 의성문화회관에서 김복규 의성군수 정해걸 국회의원, 도·군의원 등 지역기관장과 마늘생산자 등 1,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욕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는 의성군 11개 읍면지회 마늘생산자 농가 1,004가구가 참여해 생산자조직의 규모화?조직화하여 각종 정보공유, 선진기술보급 및 품질향상, 공동출하 등 조직의 자생력 확보, 관주도 정책입안에서 탈피 생산자 중심의 현장감 있는 실용 가능한 정책방향 의견 수렴, 유통ㆍ마케팅 등 공동 대응해 시장교섭력 향상을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개최했다.
한편 의성군 마늘재배 면적은 상대적 고소득 작목으로 인식돼 재배면적과 농가 주작목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재배농가수 4,752호, 재배면적 1,630ha(한지형 전국 1위), 소득액 520억원 정도 조수입을 올리고 있다.
정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