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견 미래통합당 포항시 남구·울릉군 선거구 예비후보는 25일 자당 후보 4명에게 '공개 공약토론회를 개최할 것을 제의한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소규모 모임은 물론, 대면 선거운동이 위축되고, 유권자들이 후보와 악수조차 꺼리는 상황이 시간이 지날수록 강해지고 있다”며 “유권자들은 후보자들의 공약도 모른 채 깜깜이 선거가 될 우려가 높다”며 이 같이 제의했다.아울러, “이번 선거에 처음 출마하는 정치신인들에게도 자신의 공약을 알리고, 공정 경쟁의 기회를 주기 위해서라도 공개 공약토론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각 후보의 대표공약 3,4개씩 한정해 공개토론회를 열고, 이를 인터넷이나 SNS를 통해 중계한다면, 유권자의 선택에 큰 도움을 줄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김 예비후보는 시간과 장소, 토론방법 등 관련 제반 사항에 대해서는 각 캠프 대표자 1명씩 참여하는 ‘공약토론 준비위원회’ 구성을 즉각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김 예비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해 선거운동이 위축된 만큼, 후보자들에게는 자신의 공약을 알릴수 있는 기회가 되고 유권자들에게는 깜깜이 선거를 방지할 수 있는 만큼 각 후보캠프에서는 ‘공개 공약토론회’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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